【 앵커멘트 】
잠시 뒤에는 4당 대선 후보의 '정치 분야' 2차 토론회가 MBN을 통해 2시간 동안 생중계되는데요
후보 지지율이 초박빙을 보이는 가운데, 단일화와 사드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토론회 현장에 나가 있는 박자은 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1 】
박 기자, 조금 있으면 토론회가 열리는데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저는 지금 2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열리는 서울 상암동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치열한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마이크를 이용해 지지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서 북과 피리 등 각종 응원도구가 총동원되면서 마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별다른 일정 없이 토론 준비에 매진한 네 후보는 1시간 전쯤 모두 토론회장에 들어갔습니다.
네 후보는 권력 구조 개편과 외교 안보 정책 두 가지 공통주제...